까르띠에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비슷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었고, 앞으로 세계 각국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품있는 남자의 시계,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까르띠에 고유의 로마 숫자 인덱스를 적용했고, 그레이 또는 화이트 컬러의 기요셰(금속판에 일정한 패턴을 반복해서 조각한 문양) 다이얼을 장착했다. 까르띠에 관계자는 “남자 시계는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품성과 인격을 반영한다”며 “첫눈엔 한없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세련된 매력을 드러내는 남자, 언제 어디서나 타고난 재능으로 진정한 자유를 쟁취하는 남자, 열정을 다해 기품 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남자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우아한 여성의 시계, 입노즈


마법같은 주얼리, 아뮬레뜨 까르띠에

2015년엔 핑크 오팔(행복)과 카닐리언(활력), 크리소프레이즈(성취), 라피스 라줄리(평화), 말라카이트(행운)를 추가했다. 올해엔 시계에 사용한 기요셰 패턴으로 표면을 마무리한 골드(환희)와 스네이크 우드(위로)를 추가해 총 9개 라인업을 갖췄다.
톡톡 튀는 럭셔리백, C 드 까르띠에

C 드 까르띠에 백 컬렉션은 톡톡 튀는 선명하고 발랄한 색상과 아름다운 광택이 특징이다. 까르띠에는 작년에 토트백 또는 숄더백으로 착용할 수 있는 스몰과 미디움 사이즈의 백을 선보였다. 올해는 더 작은 제품을 내놨다. 색상은 시머링 골드와 대퍼딜 옐로, 모가나이트 핑크, 페리도트 그린 등이 있다. 까르띠에 관계자는 “파리지앵 특유의 생기발랄한 감성을 담은 제품”이라며 “유연한 곡선형 라인의 세련된 디자인이 여성적인 매력을 부각시켜 준다”고 소개했다. 까르띠에는 이날 아이웨어, 액세서리, 향수 컬렉션 등도 선보였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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