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 만에 통산 5승
[ 최진석 기자 ]
박상현은 8일 경기 성남 남서울CC(파72·6947야드)에서 열린 제35회 GS칼텍스매경오픈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 나흘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냈다. 이수민(23·CJ)과 동타였다. 박상현은 18번홀(파4)에서 두 차례 연장전 끝에 이수민을 제쳤다. 2014년 10월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후 1년7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이수민은 지난달 25일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선전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해 줄곧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숲 속으로 날렸고, 보기를 범하며 연장전으로 끌려 들어갔다. 박상현은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6번홀(파5)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먼저 경기를 끝낸 뒤 이수민과 연장전에서 만났다.
두 선수는 연장 1차전에서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전에서 박상현은 다시 파퍼트를 성공했고, 이수민은 보기를 범하며 우승컵을 내줬다. 박상현은 “경기 후반까지 연장전에 들어갈지 상상도 못했다”며 “꾸준히 타수를 줄여나갔고 16, 17번홀에서 버디를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이 평소 경기를 보러 잘 안 오시는데 오늘따라 골프장을 찾으셨다”며 “어버이날에 부모님이 지켜보시는 가운데 우승해 더 뜻깊다”고 덧붙였다.
이수민과 막판까지 1위 자리를 다툰 이창우(23·CJ오쇼핑)는 17,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우승 경쟁에서 내려왔다. 7언더파 281타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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