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르 총리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8∼11일 공식 방한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중동 순방시 자베르 총리와 만난 적 있다.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참여하고 있는 걸프협력회의(GCC) 멤버다.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 후 GCC 국가 고위 인사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 단교하는 등 GCC 국가는 이란과 대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이날 접견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베르 총리가 한국은 찾은 것은 아시아 지역 순방 차원으로 자베르 총리의 방한 일정 자체는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일정이 공식 발표되기 전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