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펑 성장은 장쑤성과 한국의 경제무역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6일 방한했다. 국내 재계 총수들을 만난 데 이어 이날은 우호도시 관계인 서울시를 찾았다.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 성장을 만난 박 시장은 서울의 벤처창업가들과 장쑤성의 벤처창업가들 약 10명을 선발해 인적 교류를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스 성장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과 스 성장은 중국 중마이그룹의 서울 삼계탕 파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장쑤성은 최근 임직원 4000여명이 한강공원을 찾아 삼계탕 파티를 했던 중마이그룹 본사가 있는 곳이다.
중국의 경제 허브로 부상한 장쑤성의 면적은 중국 전체의 1%밖에 되지 않지만 혁신을 통해 최근 GDP(국내총생산)는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중 2위로 올랐다. 대(對) 한국 교역량은 올해 1분기 기준 131억달러로 중국 안에서 2번째로 많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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