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밴드 버즈가 전국투어에 이어 2016 ‘소풍 가자’ 콘서트를 개최하다고 9일 밝혔다.
버즈는 지난 2015년 5월에도 ‘소풍 가자’ 콘서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큐멘터리 콘서트를 표방했던 작년의 ‘소풍 가자’ 콘서트는 장미축제가 한창이던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봄 분위기를 냈지만 실내 콘서트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화창한 봄날 다시 한 번 펼쳐지는 2016 ‘소풍 가자’ 콘서트는 작년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야외 콘서트로 마련됐다. 봄나들이 소풍의 의미를 살려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를 장소로 선택했으며 공연 입장 전부터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품들을 마련해 ‘소풍’ 콘서트로서의 아기자기한 재미들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4일 오후 7시30분, 6월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버즈의 2016 ‘소풍 가자’ 콘서트에서 버즈 사운드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떻게 퍼져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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