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239억원)에 부합했다"며 "TIME, TIME Homme 등 주요 브랜드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지난해 신규 개점한 100여개의 매장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도 실적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407억원, 영업이익이 46.7% 성장한 59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매출성장세가 나타났던 4월과 5월 임시 공휴일 효과로 주요 유통 채널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고마진 군 제품 브랜드(TIME 등)의 두자릿수 성장세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부담을 상쇄할 것"이라며 "계속되는 실적 개선세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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