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환자들에게 화장과 피부관리 등 기술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이날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된다.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2008년에 시작된 후 지난해까지 총 1만30명의 여성 암환우 및 3337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올해 캠페인은 상·하반기(5~7월·9~11월)로 나눠 전국 주요 지역 총 35개 병원에서 1500여 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5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캠페인에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 제품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되고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에게 화장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2016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전화 02-3287-3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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