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시청률 5.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4.8%를 기록한 KBS 2TV ‘안녕하세요’를 누르고 월요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20-49 시청률은 3.5%를 기록, 2.2%에 그친 <안녕하세요>를 앞서며 월요일 밤 젊은층은 ‘동상이몽’을 선택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9일 ‘동상이몽’은 은 ‘가정의 달’을 맞아 두 가족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하며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딸 때문에 걱정인 아버지와, 야구에 푹 빠진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남학생이 출연하여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기량, 레드벨벳 슬기 & 조이, 양세형, 류승수, 김민경 등이 패널로 출연하여 고민을 털어놓은 가족에게 맞춤형 조언으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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