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드워시' 영상, 열흘 만에 조회수 500만 돌파

세탁 중간에 세탁물 쉽게 추가 가능한 애드워시 특징 잘 표현돼
고추장 삼겹살 따귀 등 드라마 패러디와 센스 작명으로 깨알 재미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애드워시' 세탁기 영상이 열흘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을 돌파했다.

드라마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한 '곡한직업-드라마 연출부 막내 편' 영상은 세탁 중간에 세탁물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세탁기만의 장점이 재미있게 표현됐다. 드라마 촬영이 거듭될수록 빨랫감은 계속 늘어나지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세탁기 도어 상단의 마법의 창 '애드윈도우'를 활용해 말끔히 세탁을 끝내는 연출부 막내의 모습은 제품의 핵심 기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주인공이 폭포처럼 쏟아내는 오미자차, 고추장 삼겹살 따귀 등 웃음을 자아내는 실제 드라마 패러디 장면들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드라마 제목 '넌더리' 막내 조연출 '서탁희', 감독 '노만족', 작가 '지필자' 등 센스 있는 작명이 영상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계속 봐도 계속 웃긴 영상이다", "세탁 중간에 빨래를 집어 넣을 수 있다니, 매력적인 제품이다", "주부 취향 저격 세탁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과 제품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세탁 중 손쉽게 세탁물을 추가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마음을 배려한 '애드워시'만의 특장점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애드워시'를 통해 획기적인 세탁문화를 접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 애드워시'는 세탁 중에도 빨래를 쉽게 추가하는 혁신적인 기능 '애드윈도우'를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동남아, 중동, 중국 등 해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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