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어버이날을 기념해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후원품을 지원하는 이 행사는 4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노인 200여 명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사진 왼쪽),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을 비롯해 국내 기업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에 직원들은 들은 독거노인들께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9년 째 독거노인을 위한 ‘말벗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고객행복센터의 상담사 1000여 명이 매주 1~2회 농촌 어르신 등 1400여 명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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