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사외이사 1인의 추천권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사회 의결 사항을 노조에 통보하고, 노조가 요청하면 경영상 중요한 사항의 심의 결과를 설명해야 한다는 조항도 단체협약에 넣자고 주장했다. 징계위원회를 노사 동수(同數)로 구성하고, 찬성 및 반대 수가 같을 경우 부결로 간주하자는 조항도 제시했다. 사측은 노조 요구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라며 “회사의 고유 권한인 경영권과 인사권을 침해하겠다는 요구”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월 기본급을 9만6712원 올리고, 직무환경 수당을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성과급 지급도 주문 사항 중 하나다. 1년에 100명 이상 조합원의 해외 연수를 보내달라는 요구도 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