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레드벨벳 조이 “어릴 때 미스코리아 하라는 말 많이 들었다”

입력 2016-05-10 19:22  

동상이몽 레드벨벳 조이 (사진=방송캡처)


‘동상이몽’ 레드벨벳 조이가 어릴 때 미스코리아 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하며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딸 때문에 걱정인 아버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벨벳 조이는 “아주 어릴 때 예쁜 편이어서 어른들께서 커서 미스코리아 하라고 많이 말씀을 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스코리아가 직업인 줄 알고 집에서 혼자 포즈랑 표정을 연습했었다”며 “미스코리아는 항상 도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한 후 직접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상당히 사납다”, 서장훈은 “사나운 시어머니 표정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에서 박기량은 롯데 광팬 부부와 응원법을 선보였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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