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첫 번째 이혼 후 딸 팔아 먹었다고? 사실 아냐" 루머에 분노

입력 2016-05-11 09:16  


최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배우 김혜선이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김혜선은 "첫 번째 남편과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루머처럼 친정 부모님께서 시댁에 돈을 달라고 했다느니, 딸을 팔아먹는 부모로 근거 없이 비난 하는건 정말 화가 난다. 다시 한 번 거듭 강조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부모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니시다. 가족들에게는 물론이며 남에게도 싫은 소리 단 한 마디도 못 하시는 분인데 어디서 어떻게 그런 말들을 지어냈는 지 정말 묻고 싶다. 사실이 아닌 잘못된 기사와 댓글을 자제 해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지금의 남편과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 하면서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6일 유아용품 업체 에코오가닉 대표 이차용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남편 이차용과 동반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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