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가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지아의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 앨범 ‘블루(BLUE)’가 발매된다.
지난 2월 공개한 컬러 프로젝트 첫 번째 이야기 ‘화이트(WHITE)’에 이어 3개월 만에 발표되는 ‘블루(BLUE)’에서는 이별을 맞이한 순간의 슬픔을 그려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이별쟁이’는 한상원 작곡가와 최갑원 작사가가 만나 선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노래로 사랑의 끝을 결국 이별로 맞이하고 마는 여자의 애달픈 마음을 표현했다.
마치 데뷔 초의 지아의 목소리를 떠오르게 하는 보컬이 인상적인 이 곡은 담담한 듯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감정을 지아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또다시 맞이하고만 이별의 슬픔을 더욱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이별쟁이’의 뮤직비디오는 걸그룹 피에스타의 재이가 특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테이크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재이는 반복되는 이별에 스스로에 대한 자책과 괴로움을 가진 여자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담아 쩜만? 여기에 지아의 감성과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더욱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이 밖에도 미디엄 넘버인 ‘친구라 해도 괜찮아’가 함께 수록되어 지아의 한껏 성숙해진 보컬과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품 보컬리스트 지아가 두 번째 프로젝트 ‘블루(BLUE)’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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