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1%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원가율 감소가 흑자전환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원감축 경비절감 등으로 원가를 줄이고 있다"며 "올해도 생산성 향상을 통한 비용절감 운동에 나서는 등 지속적 수익성 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원 관계사들의 호실적도 흑자전환에 한 몫 했다. 대창 태우 에쎈테크 등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분법 이익이 좋아졌다.
서원은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 구리가격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재고 조정과 파생상품 포지션 정리를 통해 외부 리스크 요인을 줄였다"며 "무연과 저연 잉곳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도 늘려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조시영 회장은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실적 턴어라운드 앞장서겠다"며 "기존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 위에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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