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동영상 서비스 개시, 유튜브 공략 나서…베저스 CEO, 세계 4위 부자 올라

입력 2016-05-11 13:59   수정 2016-05-11 14:11

미국 아마존은 10일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인 '유투브'의 경쟁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영상 제작자가 아마존의 회원을 대상으로 동화상을 제공하고, 광고나 콘텐츠 사용료를 받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의 대상 지역은 미국, 영국, 일본 등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새로운 공영상 콘텐츠 서비스에 나서 유료화를 추진중인 유투브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공격적인 서비스 확대로 회사를 키워가고 있는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제치고 세계 4위의 부자로도 올라섰다.

10일 아마존 주가는 3.8% 급등해 사상 최고치인 703.07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 주가는 올 2월9일 482.07달러로 저점을 찍은 뒤 3개월 만에 46% 상승했다.

베저스는 아마존의 주식 17.6%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400억 달러였으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10일 현재 580억 달러로 3개월 만에 180억 달러(약 21조 원) 늘어났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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