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히로시마 방문에 외교부, “평화-안전 추구하는 신념에 입각”

입력 2016-05-11 16:19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사진=방송캡처)

외교부가 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에 대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이해한다고 전했다.

11일 외교부는 2차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원자폭탄을 투하한지 71년 만에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하기로 한 데 대해 “‘핵무기 없는 세계’를 통한 평화와 안전을 추구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신념에 입각해 이뤄진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측은 2차대전 말 원폭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하면서 역사에 대한 공개적 인정이 과거를 이해하는데 긴요하다는 인식을 밝히고 있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미 측은 이번 방문이 모든 무고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여기에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포함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히로시마 방문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疫??1945년 원자폭탄 투하에 대한 사과의 의미는 아닌 ‘핵무기 없는 세상’을 추구한다는 메시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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