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김새론 “김유정과 종종 연락..근황도 묻고 촬영 얘기도 한다”

입력 2016-05-11 16:26  

김새론 (사진=DB)


‘마녀보감’ 김새론이 김유정을 언급했다.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새론은 절친 배우 김유정에 대해 “김유정과 종종 연락하며 서로 근황도 묻고 촬영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원래 친구끼리 조언하고 그런 거 잘 안 하지 않나. 잘 하라고 잘 챙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인 2역에 대한 부담보다도 연희에서 서리로 넘어가는 과정이 신경 쓰였다. 처음에는 어려웠다. 빨리 저주를 풀고 오빠와 아버지에게 돌아가야 하지 않나. 외롭게 버티고 있는 서리에게 다가가려 하다 보니 조금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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