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구가 한달 전 별세했다.
지난달 6일 경북 울진에서 배우 김진구가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촬영하고 서울로 올라가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다.
앞서 김진구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할머니 역을 맡아 조, 단역으로 종종 얼굴을 내밀었다. 지난 2012년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에서는 타이틀 롤을 맡기도 했다.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극 후반 한차례 등장할 예정으로, 해당 방송이 될 때 자막을 통해 고인을 애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우빈-수지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는 한-중 동시방송을 목표로 하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는 7월6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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