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국내 증시에 수급 불균형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김진영 연구원은 "6월 하순까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중국 A주 신흥지수 편입 논의, 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 등 다양한 대외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며 "수급 불균형 양상이 지속될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증시의 탄력적인 반등세는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력 강화 전략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내수주가 경기민감주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월 이후 경기민감주의 지수 상승 주도로 확대됐던 경기민감주와 내수주 간 수익률 차이는 최근 조정과 맞물려 반전된 상황"이라며 "대외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는 내수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내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지난해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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