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가 최지만을 지명할당했다.
1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LA 에인절스가 최지만을 지명할당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한 에인절스는 맷 슈메이커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며 최지만을 지명할당했다.
MLB.com은 "이미 마이너리그로 이관된 경험이 있는 최지만은 룰5 드래프트 지명자지만 원소속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며 "볼티모어를 포함한 모든 구단은 최지만에 대한 클레임을 할 수 있다. 만약 최지만을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FA 신분이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룰5 드래프트로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은 대타와 대주자 등으로 올시즌 14경기에 출전했고 24타석을 소화하며 안타 1개와 볼넷 6개(.056/.292/.056)를 기록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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