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잡2'가 북미에 이어 글로벌 배급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레드로버는 12일 글로벌 대형 배급사인 와인스타인 컴퍼니와 넛잡2 세계 배급 판권계약(미국, 중국, 한국 제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인스타인은 전작인 '넛잡'을 세계 140여개국에 배급한 바 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한 넛잡의 흥행에 넛잡2의 배급계약을 서둘러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와이스타인은 글로벌 최대 영화 시장인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전세계 사전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니스 헨슬리 와인스타인 해외세일즈 배급총괄은 "넛잡2는 전작을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영상으로 흥행성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며 "칸 마켓에 출품된 비메이저 스튜디오 작품 중 가장 주목받는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스타인은 올해 애니메이션 분야를 확장하는 등 가족 애니메이션 배급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최대 선판매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넛잡2는 세계 최고의 배급사들이 다시 뭉쳐 개봉 1년 전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각 분 像?최고 멤버들이 뭉친 만큼 한국영화 역사상 획을 긋는 글로벌 흥행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넛잡2는 내년 5월19일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 동시 개봉을 목표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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