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2회 연장 확정 “밝고 희망적인 스토리 원하는 요청 많아”

입력 2016-05-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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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2회 연장 확정 (사진=SBS)


‘딴따라’가 2회 연장을 전격 확정 했다.

12일 SBS에 따르면 지성, 혜리, 강민혁, 채정안 등이 열연 중인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2회 연장을 전격 확정했다.

‘딴따라’는 KTOP에서 승승장구하다가 독립선언과 함께 벼랑 끝에 몰렸던 매니저 석호(지성 분)가 그린(혜리 분), 하늘(강민혁 분)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카일(공명 분), 연수(이태선 분), 재훈(엘조 분)과 함께 ‘딴따라 밴드’를 결성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7회까지 방송된 ‘딴따라’는 출연진들을 둘러싼 다양하고도 흡입력있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음반산업에 대한 이야기도 공감가게 그려가고 있다.

여기에다 명품 OST와 시대와 가요, 팝송을 아우르는 배경음악, 그리고 실제 쇼프로그램, 라디오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이뤄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는 7회 방송분이 광고주들의 판단지수인 닐슨코리아의 ‘2049시청률’에서 4.4%, 그리고 서울시청률에서는 12.3%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痼?비롯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호조를 보임에 따라 현재 방송분까지 전 회차 광고완판도 이뤄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완전체를 이룬 ‘딴따라 밴드’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이들의 밝고 희망적인 성장스토리를 원하는 시청자분들의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전격적으로 연장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더욱 탄탄하고 공감가는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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