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12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 “할 수만 있다면 더 당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비상대책위원회가 어차피 전대(준비)를 전제로 한두 달 동안 가동될 것이라면 그다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원내 지도부·중진의원 간담회에서 가닥을 잡은 7월 말~8월 초보다 더 이른 시기에 전대를 열어 새 지도부를 뽑자는 의미다. 친박계 핵심 인사 중 한 명으로 호남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이 의원은 이번 전대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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