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악원,13일부터 12월25일까지 왕비의 잔치 공연

입력 2016-05-12 18:44  


문화와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국립부산국악원이 올해도 해운대전용극장에서 관객몰이를 시작한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 은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가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더 새로워진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가 세련된 무대표현과 예술성을 담은 장면 연출을 통해 높은 작품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4개월만에 다시 막을 올린다.

1부 기원은 처용무, 일무,2부 천상의 잔치는 학춤, 선녀춤, 왕과 왕비의 춤, 3부 궁중의 잔치는 대례복 퍼포먼스, 춘앵전, 여명의 빛, 4부 백성의 잔치는 판소리 음식가, 동래학춤, 동래고무, 고성오광대, 5부 화합의 잔치는 북의 대합주로 진행된다.

새로워진 <왕비의 잔치>는 궁중정재를 비롯 동래학춤, 동래고무, 고성오광대, 북의 대합주 등의 지역민속무용과 국수호 안무가의 창작 춤, 판소리 ‘음식가’가 추가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전문적인 내용까지 알지 못해도 영상이 어우러져 즐겁고 편안하게 전통공연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왕비의 잔치>는 국수호(68)?안무이다. 국수호 명무는 88서울올림픽 개막식 안무와 국립무용단 예술총감독을 맡은바 있고, 한국 춤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국내?외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고자 하는 국립부산국악원과 뜻을 함께 해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출에 배종섭, 공동대본에 송승은?배종섭, 음악에 홍동기, 조명에 이상봉, 영상에 박장호, 의상?소품에 이호준 등 외부 전문가를 투입했다. 공연을 위해 출연단원, 지원단원 등 53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다.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에서 이바지하고 있다.

<왕비의 잔치>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으로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 잔치 전용극장에서 지난해 7월 28일부터 총 133회의 공연을 개최하고 총 2만명의 관람객이 이 공연을 관람했다.

<왕비의 잔치>는 13일부터 월?화를 제외한 평일 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후 4시에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잔치 전용극장에서 주5회 공연된다. 공연료는 전석 3만원.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http://busan.gugak.go.kr) 과 인터파크 (www.ticketpark.com)에서 예매한다. 5월 한 달 동안은 전용극장 오픈 기념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국내외관광객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흔히 접할 수 없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에게도 관람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부산시민이라면 모두 1만원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이 적용된다. 다양한 회원할인과 단체는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왕비사랑’ 할인이 진행된다. 24세 이하 청소년, 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기초생활수급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 산모카드 등의 ‘잔치사랑’ 5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문의는 (051)811-0114.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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