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스승의날’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선생님 감사합니다’였다.
12일 한국교원단체연합은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와 대학 교원 3632명을 대상으로 한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교원들은 ‘스승의 날 제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선생님 감사합니다’가 29.1%(1057명)으로 가장 높았고, ‘선생님처럼 될래요’(23.7%, 860명), ‘선생님 때문에 기운나요’(17.6%, 641명), ‘선생님 사랑해요’(15.5%, 562명)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스승의 날 제자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널 믿는다, 넌 할 수 있어’가 46.6%(1692명), ‘사랑한다’가 24.2%(880명), ‘힘들지, 힘내라!’가 13.9%(506명)으로 뒤를 이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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