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7번째이다. 지난해 10월22일 청와대에서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와 5자 회동을 한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회동은 총선이 예상과 달리 새누리당의 패배로 끝나고 여소야대(與小野大)의 3당 체제가 정립된 이후 박 대통령이 총선 민의 수용 의사를 밝히며 "이란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 이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해 만들어진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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