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찬호가 재입대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는 동반입대 특집으로 꾸며져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훈련병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호는 ‘진짜 사나이’ 출연에 대해 “굉장히 망설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제가 너무 친한 형님이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이렇게 좋은 사람도 이런 벌을 받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면서 “그래서 그 형님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찬호는 “꼭 이겨내서 마음을 극복해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소원의 의미”라고 설명하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박찬호 아내가 군대가면 송중기가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 域梁?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