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을 챙긴 유희관이 김재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두산 베어스 유희관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1홈런) 2탈삼진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유희관은 7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7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을 챙겼다.
경기 후 유희관은 “지난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해 조금 더 집중하려고 했다”면서 “생각보다는 좋은 투구를 한 것 같다. 8회 타자들이 점수를 내주면서 운 좋게 승리까지 챙겼는데 야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재환이가 등판 경기 때마다 홈런을 쳐주는데 계속 잘 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두산은 5-3으로 넥센을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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