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전광렬, 진세연에 편지 “너를 만난 건 내 인생에 축복이다”

입력 2016-05-15 23:56  

옥중화 (사진=방송캡처)

‘옥중화’ 전광렬이 전옥서에서 풀려났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박태수(전광렬 분)가 전옥서 감옥에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수는 문정왕후(김미숙 분)가 다시 체탐인이 돼줬으면 한다는 제안에 이를 수락하고, 20년 넘게 갇혀있던 전옥서 지하감옥에서 풀려났다.

이에 윤원형(정준호 분)은 “박태수는 마마와 저한테 원한을 품고 있는 자”라며 크게 분노했으나 문정왕후는 앞서 내린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이어 박태수는 옥녀(진세연 분)에게 “너를 만나지 못하고 전옥서를 떠나게 돼서 정말 섭섭하다”면서 “너를 만난 건 내 인생에 축복이었다”는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한편 이날 ‘옥중화’에서는 옥녀가 마지막 훈련을 통과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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