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77.2% 감소했다"며 "브랜드 별로는 속옷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역성장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2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성장 동력)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전체 매출의 40% 가량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법인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오는 8월~10월 경으로 추정되는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의 상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아쿠쉬네트 상장할 경우 지분 가치(지분율 33.3%)는 6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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