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이후 님을 위한 행진곡 문제로 정국이 경색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기존의 합창 형식으로 결정된 님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재고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보훈처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훈처는 곡의 합창 형식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5·18 기념곡 지정도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정 대변인은 "보훈처 홍보팀장이 님을 위한 행진곡과 관련해 청와대 지시를 받은 게 없다고 했는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그 말 그대로고 애초 대통령의 말씀에서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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