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정우성이 UN난민기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정우성이 한국 비정상으로 출연해 난민 문제와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세계 11인 난민 친선대사 중 한 사람으로 아시아에선 두 번째로 선정된 인물이라는 정우성은 “UN난민기구 친선대사 리더는 안젤리나 졸리다. 16년째 활동 중인데 난민기구에서 특사라는 자격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선대사로 일을 하고 있어서 누군가에게 말을 먼저 꺼내면 부담을 가질 것 같아서 말을 하지 못하겠다”면서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받는 신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은 “한국에서는 1993년 처음 난민이 인정됐고 지금까지 1만6000만 명이 유입됐지만, 600여 명만 인정했다. 하지만 난민법을 아시아 최초로 제정한, 의식적으로 앞서가는 나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정우성이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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