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 대기실 포착...‘너무 아름답지 말입니다’

입력 2016-05-17 13:11  

김지원 (사진=킹콩 엔터테인먼트)


김지원의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 대기실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에 참석한 김지원의 대기실 비하인드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단발머리와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블라우스와 슬랙스를 매치, 세련된 여성미를 풍겼으며 그는 카메라를 응시한 '눈 맞춤'으로 심쿵을 유발하는 동시에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그런가하면, 김지원은 산뜻한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로 상큼함을 더했다. 그는 대기실에서 '태양의 후예' OST에 사인을 하거나, 팬들과 소통하고자 개설한 자신의 SNS에 올릴 셀카를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뿐만 아니라, 김지원은 큰 무대에서 많은 팬들과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지원은 '구원커플'이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진구와 함께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 무대에 섰고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선보인 환상 호흡을 무대에서도 보이며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을 보며 토크를 이어가다 즉석에서 한 명장면을 재연해내며 놀라운 집중력과 흡입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객석 곳곳에는 김지원을 향한 팬들의 애정 어린 마음이 담긴 현수막, 슬로건 등이 등장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그의 표정, 행동 하나 하나에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와 김지원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입증되기도.

한편, 김지원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군의관 '윤명주'역을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남심(男心)뿐만 아니라 여심(女心)까지도 사로잡은 '걸크러쉬'의 정석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한 바 있다.

최근 김지원은 광고 촬영 등 다수의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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