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해외진출 위한 민간 철도전문가 인력풀 모집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해외철도시장의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민간 철도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해외철도사업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사업관리 6개 분야, 엔지니어링 9개 분야, 금융 분야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 또는 한국철도협회 홈페이지(http://www.koras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철도공단은 현재 말레이시아-싱가폴 고속철도사업, 인도 기존선 개량사업, 인도네시아 경전철(LRT) 사업 등 대규모 민관협력(PPP) 사업에 국내 및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중이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재 수주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로 하여금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철도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quot;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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