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면세점, 개장 이틀 연기한 까닭은

입력 2016-05-17 18: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0일로 브랜드 입점 늦어져
롯데는 김해면세점 다시 열어



[ 강진규 기자 ] 두산이 서울 시내면세점 개점을 당초 계획보다 이틀 연기했다.

두산은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들어설 두타면세점의 첫 개장일을 18일에서 20일로 조정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주요 브랜드 입점을 마무리하지 못한 두타면세점이 같은 날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문을 여는 신세계면세점과 동시에 영업을 시작하지 않기 위해 날짜를 조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두산은 “서울세관에서 면세점 특허장을 받았으나 주말에 동대문 방문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1차 개장일을 20일로 늦췄다”고 설명했다.

두산타워 9개층에 총 1만6825㎡의 영업면적을 둔 두타면세점은 1차 개장 때는 7개층에서 500여개 브랜드로 영업을 시작한다. 식품을 중심으로 한 D마트, 화장품 중심인 D뷰티, 의류 중심인 D패션 등으로 영업 구역을 구분했다.

롯데면세점은 2년 만에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다시 운영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김해공항 면세점 DF1(화장품·향수) 구역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14년 2월 신세계에 사업권을 내준 지 2년3개월 만이다.

김해공항 면세점 DF1 구역은 사업권을 갖고 있던 신세계가 적자가 쌓이자 철수한 곳이다. 앞서 두 차례 입찰공고를 냈지만 신청 기업이 없어 유찰됐다. 롯데면세점은 “김해공항 면세점은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는 게 롯데의 판단”이라며 “김해공항 면세점을 중심으로 부산과 경남권 발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