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태일, “박지윤 아나운서 되기 위해 다이어트 살벌하게 했다”

입력 2016-05-17 21:48  

박태일 (사진=방송캡처)


‘택시’ 박태일이 누나 박지윤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욕망 남매’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박지윤과 스타일리스트 박태일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박태일은 박지윤이 아나운서 준비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상상하지도 못한 직업이다”며 “다이어트를 정말 살벌하게 해서 성공했다. 휴가 나와서 봤을 때 너무 날씬해져서 놀랐다. 진짜 못 뺄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지윤은 “아나운서 시험 볼 때까지 15kg을 뺐다. 동생은 내가 가방을 채 내려놓지 않고 밥통을 안고 먹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을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 박지윤은 수영복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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