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원주기업도시의 공동주택용지가 또 한 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19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접수를 시작한 공동주택용지 2-1블록과 2-2블록 등 2개 필지 모두 각각 110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776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을 수 있는 2-1블록과 794가구를 지을 수 있는 2-2블록의 분양가는 각각 3.3㎡당 약 194만원이다. 계약은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용지 공급의 성공으로 원주기업도시는 앞서 3월 공급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용지, 주차장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에 이어 또 한 차례 높은 경쟁률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원주기업도시에서는 올초부터 공급된 신규 분양 아파트 2개 단지와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용지 공급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문의가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이달 말 공급 예정인 상업용지를 비롯해 향후 공급될 용지들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주기업도시 개발은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로 순항 중이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내년 개통되는 중앙선 고속화철도 등으로 교통이 개선될 예정이다. 2018년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의 영향으로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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