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입주 관리서비스 '체험형'으로 진화

문화강좌, 봉사활동, 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은 올해 래미안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사회공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래미안 헤스티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래미안 헤스티아 서비스’는 2005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래미안 입주고객 만족 서비스다. 단순히 청소와 시설물 관리 위주로만 진행된 아파트 관리를 문화강좌, 교육특강, 사회공헌 등으로 서비스의 개념과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부터 제공되는 서비스는 도움, 배움, 나눔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거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공기관, 비영리사회단체 등과도 연계하여 래미안 헤스티아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입주고객의 호응이 높았던 심폐소생술, 화재대피훈련 등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정원 등의 문화강좌는 대상 단지를 확대했다. 이외 건강, 육아, 재테크 등 고객의 관심 분야를 선정하여 10여가지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독도사랑필통만들기’, ‘희망운동화만들기’ 등 입주민이 물품을 제작하고 제작물품 기부를 통?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도 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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