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병사 휴가비 오른다…식비 1000원 인상 추진

입력 2016-05-19 09:43   수정 2016-05-19 09:47

우리 군이 휴가를 떠나는 병사에게 지급하는 식비를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황인무 국방부 차관 주재로 열린 군인복지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군인복지기본계획' 핵심과제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계획은 2013∼2017년의 장병 복지 증진 방안을 담고 있다.

병사 휴가비 인상 방안은 휴가를 떠나는 병사에게 지급되는 식비를 1000원 올리는 게 핵심이다. 도서 지역에 집이 있는 병사의 경우 현재 숙박비 1만2000원과 선박 이용비 1만4200∼4만3200원이 추가로 지급되는데, 국방부는 이들의 숙박비를 2만5000원으로 인상하고 선박 이용비는 1만6700∼6만65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병사가 군 복무 중 사고를 당해 신체장애가 생겼을 때 받게 되는 보상금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방부는 군인연금법에 따라 장애등급별로 지급하는 보상금과는 별도로 군인복지기금을 활용해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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