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할 수 있는 자리 자주 마련할 것"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전국 대리점주들을 만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최근 LG유플러스 고객 초청 행사에 참여한 데 이은 소통 강화 행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전국 대리점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권 부회장을 비롯해 LG유플러스 영업담당 임원 250여명과 전국 대리점주 200명이 참가했다.
권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전국 대리점주들을 대규모로 직접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권 부회장은 '경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대리점주들이 계셔서 LG유플러스가 있다"며 "고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여러분들이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미래지향적 동반자적 관계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대리점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리점주들은 현장에서의 성과와 성공 노하우를 나누고 격려했다.
앞서 권 부회장은 지난 15일 경기 광주 곤지암에서 열린 '화담숲 동감 트래킹'행사에도 참여해 400여명의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과 가족들을 만났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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