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지난 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보합(0%)이고 전세가격은 0.04% 올랐다고 19일 발표했다.
매매가격은 실수요자를 위한 LTV(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조치 연장과 구입자금 대출지원 등으로 거주 선호도 높은 인기지역 위주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지방에서는 경기침체와 대출심사 강화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도권(0.04%)은 택지지구와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7주 연속 상승한 반면 지방(-0.03%)은 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0.07%), 강원(0.05%), 부산(0.04%), 경기(0.02%) 등은 올랐고 경북(-0.15%), 대구(-0.08%), 경남(-0.06%) 등이 내렸다. 조선업 침체 등의 영향으로 울산(-0.05%)도 2년4개월 만에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24%), 구로구(0.15%), 서초구(0.15%), 양천구(0.13%), 관악구(0.12%) 등의 상승폭이 컸다.
전세가격은 기준금리 동결로 인한 저금리가 지속되며 전세매물의 월세전환이 계속되었으나 신규 입주단지 중심으로 전세 공급이 증가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0.05%→0.04%)됐다.수도권(0.08%)은 상승폭이 지속된 반면 지방(-0.01%)은 3년10 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도별로는 충북(0.14%), 경기(0.09%), 부산(0.07%), 인천(0.06%), 서울(0.06%) 등이 올랐다. 경북(-0.13%), 대구(-0.12%), 제주(-0.04%), 충남(-0.03%) 등은 내렸다.신규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한 광주와 지역경기 침체 영향으로 울산이 하락 반전하며 전체적으로 12년7월 이후 약 3년10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서울에서는 관악구(0.20%), 구로구(0.18%), 서대문구(0.16%) 등 주거지역의 강세가 이어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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