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대체투자 포럼 '우뚝'
[ 정소람 / 김대훈 기자 ]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다양한 전략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자리였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포럼입니다.”(롭 핍 싱가포르 UBS자산운용 이사)
‘불확실한 환경에서의 새 투자 전략’을 주제로 이틀간 열린 ‘ASK 2016 글로벌 사모·헤지펀드 서밋’이 19일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투자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시간 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7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이틀간 세계 27개국에서 130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투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 중 외국인이 500명에 달했다.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한국 최고의 대체투자 포럼으로 굳건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처음으로 포럼에 참가한 롭 핍 이사는 “불확실한 투자 환경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투자의 선택지를 모두 본 것 같다”며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대거 얻어간다”고 말했다.
글로벌 펀드전문 연구기관인 프레킨의 칼루시 얍 팀장은 “한국의 기관투자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는 많지 않다”며 “ASK 서밋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국내 투자자들도 글로벌 ‘큰손’들의 투자 계획을 엿볼 수 있었던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김동준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는 “이 행사에서 배운 아이디어가 앞으로 투자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김대훈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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