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지민, 정글서 뷔페까지? 남다른 자취 내공 과시

입력 2016-05-22 10:56  

정글의법칙 김지민 (사진=해당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김지민이 13년 ‘자취 셰프’의 내공으로 풍성한 정글 뷔페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퓨아뉴기니’에서는 김지민의 지휘 아래 여성멤버들이 정글 뷔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뿔소라, 파파야, 카사바 등 낯선 식재료 앞에서도 요리 계획을 짜내고 업무분담을 척척 해내며 ‘자취 셰프’란 별명을 얻었다.

특히 김지민은 모두가 못 먹을 거라 예상했던 덜 익은 파파야를 바닷물에 절여 반찬으로 만들고 카사바와 소라를 대나무에 담아 죽통밥처럼 만드는 등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를 뽐내며 동료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폭우가 쏟아지는 열악한 환경에도 위생장갑을 끼고 재료를 다듬는 듯 청결까지 신경 쓰는 섬세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단 3개의 식재료로 김지민이 완성한 음식은 총 6가지. 여기에 야무진 손끝으로 데코레이션까지 더한 뷔페 상차림을 본 김병만은 ‘정글에서의 투박한 식사가 아닌 눈도 즐길 수 있는 요리’라며 만족을 표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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