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미디어고 고사장에서 테샛 시험을 본 김세윤 씨(사진)는 1인 특별고사장에서 120분간 80문항을 풀었다.
왼쪽 팔다리 마비 증세로 거동이 불편한 그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시험이 많은데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특별고사장을 마련해주고 시간도 일반 수험생보다 20분 늘려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테샛 도전에 나섰다. “S급을 받은 전산원 동기가 권유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책에서 배운 경제이론이 신문에 매일 나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험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고 했다. “체력 저하가 자주 오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가 많지만 꾸준히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그는 웃었다.
김씨는 학점은행으로 학사학위를 따 상경대에 편입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3급 이상을 받으면 등급에 따라 14~20학점이 부여된다.
신동열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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