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현재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수는 10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렇게 꾸준히 증가한 이유는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을 교육기관들끼리 서로 경쟁적으로 주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이들이 한국을 유학지로 선택한 이유는 취업과 장래에 대비하기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육기관들은 이러한 유학생들의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e-BRIdge Korea 국제화 사업단은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GEP (Global Education Platform) 모델을 제시하여 지난 2년간 그 모델을 구축 운영하여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GEP 모델은 국내 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기업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해외 대학, 현지 기업, 그리고 e-BRIdge Korea 국제화 사업단 간 3자 협업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을 극대화 시키는 교육 모델이다. 학점연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멕시코 GEP 모델 운영 결과 지난 3월 1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12명이 멕시코 현지 취업 성과를 낸 바 있다.
사업단은 GEP 모델의 큰 틀 안에서 국내 유학생과 국내 학생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들인 탄뎀기숙, 탄뎀 글로벌 튜터링, 탄뎀 교실, 탄뎀 글로벌 봉사, 탄뎀 기업탐방, 탄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e-BRIdge Korea 국제화 사업단은 지난 5월19일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 80여명에게 탄뎀 기업탐방과 탄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의 장을 제공해 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년전부터 한국의 주류 대표기업으로 한국인들에 즐거움과 뜨거움을 선사해주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만들어 온 프로그램이다.
유학생들에게 한국 대표적인 하이트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소비자까지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특히 방금 만들어져 나온 시원한 생맥주 시음을 통해 한국 음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한국의 음주문화 체험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음식은 물론 전통 의상, 전통적인 공예, 전통 가옥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어 한국 학생들에겐 잊어가는 한국전통의 맛을, 유학생들에겐 한국 전통의 신비감을 제공해 주었다.
이날 탄뎀 기업탐방과 탄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유학생 모국어로 서로 소통하면서 한국 전통을 설명해 주는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하나가 된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 알렉세이는 이번 하이트진로 기업의 탐방과 전주 한옥마을의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화사업단의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기업 공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신기했고 한국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전주라는 도시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BRIdge Korea 사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여 멕시코, 브라질, 인도, 러시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유능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병학 부산외국어대 e-BRIdge Korea 국제화 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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