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년차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한꺼번에 자취를 감췄다. 엔소닉의 이야기다.
엔소닉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23일 "현재 엔소닉 멤버 전원이 일본 콘서트 스케줄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기존 예정된 공개방송, 팬미팅 등 스케줄 진행을 위해 멤버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닿지 않았고,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현재도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엔소닉을 응원해주는 슈퍼소닉 팬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엔소닉은 2011년 싱글앨범 'We Are Super Boys'로 데뷔한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초 멤버 교체가 있었으나 이후부터는 일본,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활동을 하며 국내 무대보다 국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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