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웅동지구에 복합레저단지 들어선다

입력 2016-05-23 18:22  

시, 골프장·의료시설 등 조성


[ 김해연 기자 ]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이 무산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구에 레저단지가 들어선다.

창원시는 2018년까지 진해구 제덕동 일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225만8000㎡에 골프장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스포츠파크 등을 갖춘 복합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한다고 23일 발표했다. 2017년까지 38홀 규모의 골프장과 숙박시설을 우선 건립하고 2018년까지 휴양시설과 스포츠파크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교육·의료시설도 들어선다.

이곳 부지는 경남개발공사 소유의 141만6000㎡, 창원시 소유의 79만6000㎡, 국유지 4만6000㎡로 구성돼 있다. 매립 지반을 다지기 위한 성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 3461억원(민간 3325억원, 창원시 49억원, 경남개발공사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행자는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 민간사업자는 진해오션리조트다. 진해오션리조트는 2039년까지 웅동레저단지를 운영하고 이후 시와 경남개발공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시는 웅동레저단지가 완공되면 7만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4조4000억원의 지역 총생산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윤호 시 해양수산국장은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가 조성되면 남해안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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