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와 라비가 공연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23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빅스 팬카페를 통해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린다”고 운을 뗐다.
소속사 측은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공연 중이던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하였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후 멤버들의 의지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소화 가능한 무대를 네 명의 멤버로 공연을 소화하였다”며 “현재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공연장에 대기중이던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레오와 라비 두 멤버는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 진료 및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빅스는 싱글 5집 ‘젤로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로 활동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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