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중국 파스 시장 성장에 수혜"-하나

입력 2016-05-24 07:46   수정 2016-05-24 09: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근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신일제약에 대해 중국 파스 시장 성장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일제약은 중소형 제약업체로 전문의약품 및 플라스타제, 패취제(파스류, 일반의약품) 등을 판매한다. 올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의약품 부문 95.8%, 건강기능식품 부문 1.9%, 화장품 부문 1.5%, 기타 0.8% 이다.

이정기 연구원은 "중국의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외용진통제 시장의 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파스 시장이 성장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시장의 확대가 국내 파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2008년도 비급여 의약품으로 전환된 이후 국내 파스 시장이 정체됐었다"며 "그러나 중국 시장이 성장하면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제약업체의 파스 제품 매출 증가율은 15.7%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신일제약의 자체 브랜드인 '디펜 플라스타'의 매출 역시 2013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했다. 2013년 13억원에 불구하던 매출은 지난해 56억원까지 늘었다.

생산능력(CAPA) 증설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 비중도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신일제약은 이달 공장 증설을 시행했다. 투자금액은 93억원으로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증설로 플라스타제, 패취제 생산 가능 수량이 80~ 150% 확대될 것"이라며 "OEM 매출 비중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신일제약의 올해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년보다 22.9% 증가하고, 매출은 22.6% 늘어난 5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파스 시장 성장성과 증설 효과를 감안하면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